정보통신분야에서도 선진국의 기술쇄국주의에 대처키위한 R&D
(연구개발)노력이 필요하다.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이같은 현안을 해결하기위해 올해중 국내
정보산업발전의 획기적 기틀을 확립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올해 사업추진의 중점을 자체 R&D기능보강및
SW(소프트웨어)관련 최첨단기술개발에 두기로 했다.
연구개발분야에서는 자동생산 공장용SW시스템 차세대컴퓨터용
운용시스템 대전엑스포전산화시스템등의 개발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된다.
첨단인공지능의 기술개발로 인간두뇌 퓨터화를 실현한다는 장기
계획아래 진행중인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이같은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전될 경우 우리나라는 오는2001년
세계5위권 SW기술국에 진입하게 될것으로 시스템공학연구소는 내다보고
있다.
연구전산망사업및 과학기술정보유통체제구축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전산망사업에서는 올해부터 93년까지 연구전산망정착및
서비스확대에 나서 다.
교육기관및 연구기관간의 전산자원 공동할용체제가 시범연구망
구축에서 활용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 되는 셈이다.
과학기술정보유통체제구축계획으로는 최근의 국제기술경쟁격화
추세에 대처키위해 과학기술정보 전담기구의 설치가 꼽힌다.
이를 활용, 92년까지 과학기술정보의 유통을 확산시키고 98년까지
전국적 과학기술정보유통체제를 확립하게 된다.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올해에 슈퍼컴퓨터운영사업을 확대하게된다.
기초과학은 물론 각종 응용과학에 널리 활용되고있는 슈퍼컴퓨터
CRAY-2S의 용도를 일기기예보, 원자력안전성분석, 해저석유자원탐사,
항공기 기계 토목 에너지 사회경제등의 모델분석에 폭넓게 적용키로
했다.
연구개발의 성과는 우수한 장비와 고급두뇌확보연구에 달려있다.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이같은 점을 인식, 연차계획에 따라 고급두뇌
유치에 힘쓰는 한편 한소과학기술협력추진등 선진과학국과의
기술교류확대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을 세워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