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김규섭 부장검사)는 26일 경북산업대 편입
시험 출제문제 사전누출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혐의점을 찾지못해
수사를 종결지었다.
검찰은 25일 밤 대구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문제지 누출
혐의를 받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예림사진학원의 경리장부및 서류일체를
압수하고 학원 경영자 이모씨와 경북산업대 사진영상학과 임모교수등을
소환 수사했으나 혐의점을찾 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대구지검 강력부(최효진 부장검사)는 경북대예술대학 국악과
우모교수등 관계자 8명을 소환, 재학생 김모군등이 주장하고 있는 1천만원
수수사실여부를 확인 기 위해 입시 합격자명단과 관계서류를 압수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