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금년도 석탄산업조성사업비로 1천22억원을 책정,석탄
생산 의욕고취에 집중 지원키로했다.
6일 동력자원부가 공고한 집행계획에 따르면 석탄생산 기반조성,광산
보안및 광해 방지시설,광원후생복지및 광산지역개발사업등에 보조하게
돼있는 석탄산업조성사 업비를 올해에는 석탄수요의 감소와 채탄심부화및 임
금상승등으로 경영여건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석탄업계의 적정생산
의욕을 고취하기위한 생산지원과 광산안전시 설및 광원복지시설의 확충사업,
그리고 광공단지 조성사업등에 중점 지원키로했다.
한편 석탄산업조성사업비의 교부기준을 일부 보완,석탄산업합리화 시책을
보다 원활히 추진해 나가기로했다.
이에따라 종전의 각종 우대지원제도를 계속 유지하여 법인화,대단위화
탄광에 5%, 폐광이직자 고용탄광,보안우수탄광,생산성 우수장비,인접가행
탄광의 갱내출수 처리를 위한 시설물을 이용케하는 탄광등에 10%를 우대
지원하되 금년도 폐광지원대상 광산으로 선정된 광산에 대해서는 생산
안정지원금과 자녀학자금에 대해서만 보조토록 하고 폐광직전 광구를
분리한 광산의 광구는 석탄산업조성사업비 보조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