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내년도 1/4분기 유통경기는 설날과 지자제선거 특수경
기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조사한 91년도 1/4분기 지역유통경기전망에 따르면
실사 지수 1백6.5로 올 4/4분기 90.6에 비해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지역제조업체의 경기회복세 부진과 유가상승,과소비근절운동등으로 지역
경기의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가운데 1/4분기의 유통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2월중의 설날특수와 지자제선거를 앞두고 선거특수가 크게
일것으로 기대되기때문이다.
이에따라 매출액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나 연초로 예정된 추가유가인상과
공공요 금등 인상으로 제반경비가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내년 1/4분기에 예상되는 지역유통업체의 경영애로요인은
인건비.임대료등 제반경비상승이 22.4%로 가장 많고 인력난 15%,과다경쟁
15%,구매력감소 15%,자금사정악화 13.1%,물가상승 13.1%등으로
나타났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