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기독교계는 일요일인 9일부터 방북중 사망한 김계용
목사의 사망사실 여부 및 사인확인을 요구하는 범교포 1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김목사가 원로목사로 있었던 나성영락교회는 가족대표와 교회대표의
방북허용 <>유해인도 <>사망사실 및 사인확인을 위한 진단서 및 장례식
사진 송부등을 북한 측에 요구키로 하고 김목사의 방북을 주선했던
홍동근목사를 통해 북한측에 이같은 요청사항을 전달키로 했다.
나성영락교회는 10일중에 이같은 내용을 유엔주재 북한대표에게
전달하고 미국무성과 한국정부, 한미 양국 언론기관 등에도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남가주 한인목사회와 교회협의회도 사인확인, 유해인도, 가족방북 허용
등을 북한측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