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7일하오 학내진통을 겪고있는 세종대의 전학생 유급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세종대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수업정상화에 적극 참여해
줄것을 촉구했다.
*** 문교부, 세종대 전학생에 선수업참여 호소 ***
문교부는 이미 발표한바 있는 학생들의 전원유급 시한(오는 10일)을
불과
3일남겨두고 있는 이날 현재까지 학교와 학생측이 뚜렷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채여전히 팽행선을 달리고 있어 사태해결이 어렵다고 보고
관계직원들을 동원,전화로직접 설득에 나섰다.
문교부는 이에따라 상황실에 본부직원 90여명을 동원,재학생
4천6백명과 학부모를 분담하여 전화로 오는 9일부터 수업 정상화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 본부직원 90명 동원, 학부모/학생 직접설득 ***
문교부는 이날 이미 파악된 전화번호로 학생과 학부모와의 연결이
이루지지않을경우 휴일인 8일에도 이를 계속 시도,이들의 학교수업 참석을
촉구할 예정이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가능한한 선의의 다수학생들의 유급사태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한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생들에 의해
수업정상화가 방해되는등 선의의 다수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에
대비하여「선수업정상화」를 거부하는 일부 소수학생들을 격리시키는
방안으로 학교측과 협의,공권력 투입을신중히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