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청은 수산물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김 167만속을
오는 14일부터 10월31일까지 서울등 8개 주요도시에 방출하기로 했다.
12일 수산청에 따르면 판매방법은 상장판매와 직판을 병행하되 직판위주로
하고 필요할 경우 수산청장의 승인을 받아 공매하기로 했다.
판매예정가격은 시중도매가격의 80%이상 수준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이
매주 월요일 결정토록 했으며 판매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청주, 전주등 8개 도시이다.
월별 판매물량은 시중 가격동향에 따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조절하되
9월중 서울지역에 집중 방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