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기업 본토에 700억달러 투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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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모사플라스틱회장 또 중국 방문 ***
대만의 세계적인 기업인 포모사 (FORMOSA) 플라스틱회장 왕영경씨
(73)가 홍콩을 거쳐 중국에 다섯번째로 비밀리에 입국, 대만과 마주보고
있는 복건성 하문에 총투자규모 70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을 위한 최종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고 대북의 연합보가 27일 보도했다.
왕영경씨 지난 24일 홍콩을 통해 북경에 도착, 중국 고위관리들의 영접을
받는등 국빈대우 속에서 지도자들과 대규모 투자계획을 마무리 하고 있으며
대만정부관리들도 이 사실을 비공식으로 시인하고 있다.
왕씨는 지난 1월에도 중국을 방문, 등소평을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과
면담했으며 대만으로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 건너가 대륙투자계획 발표와
함께 대만 기업들의 대륙투자를 허용하도록 정부 당국에 공개 촉구,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대만의 세계적인 기업인 포모사 (FORMOSA) 플라스틱회장 왕영경씨
(73)가 홍콩을 거쳐 중국에 다섯번째로 비밀리에 입국, 대만과 마주보고
있는 복건성 하문에 총투자규모 70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을 위한 최종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고 대북의 연합보가 27일 보도했다.
왕영경씨 지난 24일 홍콩을 통해 북경에 도착, 중국 고위관리들의 영접을
받는등 국빈대우 속에서 지도자들과 대규모 투자계획을 마무리 하고 있으며
대만정부관리들도 이 사실을 비공식으로 시인하고 있다.
왕씨는 지난 1월에도 중국을 방문, 등소평을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과
면담했으며 대만으로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 건너가 대륙투자계획 발표와
함께 대만 기업들의 대륙투자를 허용하도록 정부 당국에 공개 촉구,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