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는 19일 동독총선의 우파승리에 대한 논평을 통해 "동독총선결과
기민당을 중심으로 한 독일동맹이 압승을 거둔 것은 민주화개혁, 개방 및
조속한 독일통일을 염원하는 동독 국민들의 여망을 반영한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임성준 임시대변인은 "이번 선거결과에 따라 곧 구성될 동독신정부는
이러한 동독국민들의 여망을 수렴하여 민주적이고 평화지향적인 대내외정책을
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