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 기대종목 10선...대우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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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개발로 성장 가속 **
지난89년은 수출부진과 이에따른 경기침체로 경제전반에 있어 한바탕
홍역을 치른 한해였다.
주식시장도 이를 반영, 지수상으로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출부진은 내수부문의 상대적인 확대를 가져왔고 이는 증시에도
즉각 영향을 미쳤다.
** 내수주 부각에 선두, 작년 주가 40% 상승 **
그동안 수출업체와 트로이카주식의 인기그늘속에 가려져있던 제약등
내수업종들이 증시의 새로운 스타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전형식 내수업종인 제약업의 선두주자 동아제약도 지난해 연간 39.7%란
놀라운 주가상승률을 기록, 상장전체종목중 상승률 상위 33위에 랭크됐다.
동아제약은 14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국내 최대 제약회사로 89사업연도
(지난해 결산기를 3월에서 12월로 변경) 매출규모는 2,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매출증대는 보험약기가 적용되지않는 "박카스디" "로얄디" "암씨롱"
등 대중성 OTC(약국판매품목)제품들이 판매에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약업계는 최근 물질특허제도도입, 수입자유화, 대기업의 잇따른
진출등으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 주요원료수입국인 일본의 엔화강세, 경쟁심화에 다른 광고비증대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
** 중국등 해외시장개척/업종다변화 박차 **
이러한 경영환경악화에서 제약업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신약개발과
업종다각화를 통한 활로개척으로 모아진다.
특히 신약개발은 제약업체의 주가동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약개발에 가장 열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동아제약은 지난88년
국내최초로 GLP(동물임상실험시설)연구소를 준공, 심장순환계약과 항암제
개발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올해도 신약개발을 사업의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치료제등
22개의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매년 총매출액의 3-5%를 신약개발에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기도
하다.
** 첨단소재 파인세라믹 업무 확대 **
특히 88년말에는 첨단소재인 파인세라믹스제품 생산업체 선광세라믹스(주)
를 인수, 특수사업부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 업무를 더욱 확충할
방침이다.
파인세라믹스는 기존의 세라믹스가 갖는 내연성 불연성의 장점이외에도
전자적 자기특성을 갖고있는 첨단 신소재로서 이부문 매출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도 지난해 일본 후지사와사와 합작으로 한국후지사와약품을 설립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또 해외시장개척에도 역점을 두고 있는데 지난해 중국 산동성
청도에 중국측과 합작으로 병유리공장인 진아유리를 설립했다.
양측이 100만달러씩 출자한 이 공장은 연 1억2,000만병의 생산규모를
갖추고있으며 빠르면 오는 5월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아는 이 공장을 앞으로 중국의약품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며 중국외에도 태국 인도네시아등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 올매출목표 16.5% 늘려 **
지난해 2,000억원의 매출과 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동아제약은 올해
매출을 16.5% 늘어난 2,330억원으로 잡고있다.
88년 결산기말현재 매출액 순이익률은 2.4%로 제약업종 평균인 3-4%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며 PER 역시 25-30배로 동업종평균보다 높다.
이는 85년이후 순익 증가가 둔화추세를 보였기 때문인데 국내 의약품
생산급증으로 인한 과다 매출할인, 치열한 거래선확보경쟁및 광고비과대
책정등이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업체들의 경쟁심화, 약국의보실시등으로 수익전망이
그리 밝은 편만은 아니다.
동아제약의 주가는 지난해 4월 내수주의 부상과 함께 세계적인 항생제
"KR-10664"의 국내독립업체로 유력시된다는 설로 한달만에 무려 40%상승,
2만8,800원을 기록한후 하강세를 보여오고 있다.
그러나 내수주의 부각시 항상 선두대열에 낀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지난89년은 수출부진과 이에따른 경기침체로 경제전반에 있어 한바탕
홍역을 치른 한해였다.
주식시장도 이를 반영, 지수상으로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출부진은 내수부문의 상대적인 확대를 가져왔고 이는 증시에도
즉각 영향을 미쳤다.
** 내수주 부각에 선두, 작년 주가 40% 상승 **
그동안 수출업체와 트로이카주식의 인기그늘속에 가려져있던 제약등
내수업종들이 증시의 새로운 스타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전형식 내수업종인 제약업의 선두주자 동아제약도 지난해 연간 39.7%란
놀라운 주가상승률을 기록, 상장전체종목중 상승률 상위 33위에 랭크됐다.
동아제약은 14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국내 최대 제약회사로 89사업연도
(지난해 결산기를 3월에서 12월로 변경) 매출규모는 2,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매출증대는 보험약기가 적용되지않는 "박카스디" "로얄디" "암씨롱"
등 대중성 OTC(약국판매품목)제품들이 판매에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약업계는 최근 물질특허제도도입, 수입자유화, 대기업의 잇따른
진출등으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 주요원료수입국인 일본의 엔화강세, 경쟁심화에 다른 광고비증대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
** 중국등 해외시장개척/업종다변화 박차 **
이러한 경영환경악화에서 제약업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신약개발과
업종다각화를 통한 활로개척으로 모아진다.
특히 신약개발은 제약업체의 주가동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약개발에 가장 열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동아제약은 지난88년
국내최초로 GLP(동물임상실험시설)연구소를 준공, 심장순환계약과 항암제
개발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올해도 신약개발을 사업의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치료제등
22개의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매년 총매출액의 3-5%를 신약개발에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기도
하다.
** 첨단소재 파인세라믹 업무 확대 **
특히 88년말에는 첨단소재인 파인세라믹스제품 생산업체 선광세라믹스(주)
를 인수, 특수사업부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 업무를 더욱 확충할
방침이다.
파인세라믹스는 기존의 세라믹스가 갖는 내연성 불연성의 장점이외에도
전자적 자기특성을 갖고있는 첨단 신소재로서 이부문 매출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도 지난해 일본 후지사와사와 합작으로 한국후지사와약품을 설립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또 해외시장개척에도 역점을 두고 있는데 지난해 중국 산동성
청도에 중국측과 합작으로 병유리공장인 진아유리를 설립했다.
양측이 100만달러씩 출자한 이 공장은 연 1억2,000만병의 생산규모를
갖추고있으며 빠르면 오는 5월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아는 이 공장을 앞으로 중국의약품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며 중국외에도 태국 인도네시아등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 올매출목표 16.5% 늘려 **
지난해 2,000억원의 매출과 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동아제약은 올해
매출을 16.5% 늘어난 2,330억원으로 잡고있다.
88년 결산기말현재 매출액 순이익률은 2.4%로 제약업종 평균인 3-4%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며 PER 역시 25-30배로 동업종평균보다 높다.
이는 85년이후 순익 증가가 둔화추세를 보였기 때문인데 국내 의약품
생산급증으로 인한 과다 매출할인, 치열한 거래선확보경쟁및 광고비과대
책정등이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업체들의 경쟁심화, 약국의보실시등으로 수익전망이
그리 밝은 편만은 아니다.
동아제약의 주가는 지난해 4월 내수주의 부상과 함께 세계적인 항생제
"KR-10664"의 국내독립업체로 유력시된다는 설로 한달만에 무려 40%상승,
2만8,800원을 기록한후 하강세를 보여오고 있다.
그러나 내수주의 부각시 항상 선두대열에 낀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