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니는 인도네시아/브라질양국에서 첨단상품인 카메라 일체형
8미리비디오의 현지생산에 나섰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판매대리점에 위탁하여 월간 500대를 생산하고
브라질에서는 현지 자회사에서 우선 롯트2,500대를 생산하여 각각 현지에서
판매키로 했다.
모두 VTR의 수입을 원칙금지하고 있는데 대응하는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카메라 일체형VTR를 개도국에서 생산하는 것은 처음이다.
동사는 수입금지국에서의 현지생산에 따라 8미리비디오의 보급에 호기로
삼고 송하전기등 VHS진영과의 카메라 일체형전쟁을 유리하게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의 생산공장은 소니제품의 대리점에서 컬러TV등의 생산을
위탁하고 있는 암콜그라하사(자카르타시)의 공장.
동국은 완성품의 수입을 금지시키고 있는 데다가 자본도 자유화시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위탁생산방법을 취하게 된 것이다.
생산 기종은 국내가격 12만엔대의 보급가격대 모델인 F380과 동등기로
최근 월산 500대에서 생산을 개시 순차생산량을 늘려 가기로 했다.
한편 브라질에서의 생산공장은 라디오카세트 미니콘포등 음향기기의
생산자회사인 소니드 아마로니아(마나우스시), 동국도 VTR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미국등으로 부터의 선물용품이 증가하는등 카메라
일체형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현지생산을 단행한 것이다.
현지 카메라 일체형VTR를 해외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은 8미리/VHS양진영을
통해 소니가 구주에서 생산하고 있을 뿐이다.
**** 일본, 이스라엘에 자동차수출 늘릴듯 ***
일본의 후지 중공업이 이달부터 이스라엘에 소형승용차 "레가시"의 수출을
시작했다.
또 혼다 파연공업도 내년중반을 목표로 미현지생산소형승용차의 수출을
검토하고 있어 일본차의 대이스라엘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후지중공업은 월간 1,000대를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 수출해온 "레오네"와 대체, 1,600cc급 레가시를 투입, 20-30%의
판매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한편 혼다는 미오하이공장 제 이코드 시빅등을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수출할 예정이다.
당분간은 스포트로 월간 500대 정도가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