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여권의 이번 당정개편에 주요당직자 일부와 조순부총리를 비롯한 일부
2-3개부처장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 일부 경제부처 / 청와대비서직 포함 ***
이번 개편에는 청와대 비서실의 고위직 비서관들도 대상이 될 전망이다.
여권의 고위소식통은 이와관련, "노태우 대통령이 금주말께 5공청산의
방향을 최종결정, 후속조치를 취하고 이에따라 향후 국정쇄신의 차원에서
당정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특히 그동안 정호용의원 문제로
흐트러진 당의기강을 확립하고 집권중반기의 통치기반을 강화키 위해선
인사쇄신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 여권의 일치된 시각"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개편시기와 관련, "합의청산여부에 따라 정의원사퇴와 전주환
전대통령의 증언이 실현된 직후가 될 것"이라고 이달 하순께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