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리측 접수거부 서한 일방 공개...평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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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원 국론분열조성 기도로 분석 ****
북한은 우리측이 접수를 거부한 지난달 29일의 "민족통일협상회의"에
관련한 대남편지 내용을 3일 하오 평양방송을 통해 일방적으로 공개하면서
우리 당국과 정당단체들에 보내는 편지를 방송과 국제우편으로 보내겠다고
주장했다.
통일원이 4일 하오 발표한 북한 평양방송 보도내용에 의하면 북한은
"남조선 당국과 정당단체들에 보내는 편지를 3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넘겨주려 햇으나 남조선측이 수신을 거부해 부득이 편지를 방송과
국제우편으로 보내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 방송에서 남북한의 당국, 주요정당, 단체대표 및 국내외 개별적
인사 60명이 각각 참여하는 "민족통일협상회의"를 내년 20일 평양에서 개최
하고 이를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가지 예비회의를 갖자고 지난달 29일
제의한 내용을 재차 촉구했다.
북한은 우리측이 접수를 거부한 지난달 29일의 "민족통일협상회의"에
관련한 대남편지 내용을 3일 하오 평양방송을 통해 일방적으로 공개하면서
우리 당국과 정당단체들에 보내는 편지를 방송과 국제우편으로 보내겠다고
주장했다.
통일원이 4일 하오 발표한 북한 평양방송 보도내용에 의하면 북한은
"남조선 당국과 정당단체들에 보내는 편지를 3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넘겨주려 햇으나 남조선측이 수신을 거부해 부득이 편지를 방송과
국제우편으로 보내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 방송에서 남북한의 당국, 주요정당, 단체대표 및 국내외 개별적
인사 60명이 각각 참여하는 "민족통일협상회의"를 내년 20일 평양에서 개최
하고 이를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가지 예비회의를 갖자고 지난달 29일
제의한 내용을 재차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