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5일 발표된다고 관련 소식통들이
29일 밝혔다.
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될 노르웨이 의회 노벨상위원회에는 현재 소련
발트해 민족주의 운동단체와 네베 샬롬 지역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촌
창설자 브루노 룻살등 100여명의 후보자가 지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화상에 이어 10월 9일에는 의학상이, 11일에는 경제학상, 12일에는 물리,
화학상 수상자가 각각 발표되며 문학상 수상자는 발표 수일전 수상일이
공개된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상금총액 45만5,000달러인 올해 노벨상 수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