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을구 재선거를 앞두고 증시주변에서는 선거후 증시가 과연 어떻게
전개될것인가에 대한 관측이 무성.
A당후보가 당선되면 상승세, B당후보가 당선되면 보합세, C당후보가
당선되면 하락세등 특정후보의 당선여부에 따른 주가예측도 만발하지만
기본적으로 선거자체의 영향을 놓고 비관론과 낙관론이 팽팽히 맞서
있는 느낌.
비관론자들은 선거전에는 악재가 없지만 일단 선거가 끝나면 상황은
달라진다고 전제, 선거이후 추석까지 강력한 통화환수가 예상되기 때문에
증시 또한 맥을 못출것으로 분석.
그러나 낙관론자들은 지난번 대통령선거와 4.26총선거에서 보듯이
선거는 장에 일시적 영향만 미쳤을 뿐이라고 보고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4개월이란 긴 조정기관을 거쳤던 증시가 회복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