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참여 늘어나며 강보합세 유지 ***
주가가 강보합세에 머무르고 있다.
11일 서울증시는 전일까지 연 5일째의 오름세에 대한 우려로 조정양상을
나타내며 약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관들의 매수세가 완만하게
늘어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일부투자 심리 개선에도 불구, 최근 속등세에 대한 경계심리
에 따른 이식매물출회와 증시부양책 풍문이 영등포 을구 재선거용일 가능성
을 우려하는 관망세로 연일 오름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기관들의 시장참여가 늘어나면서 장세는 다소 호전되고 있다.
이날부터 전산매매종목으로 지정된 한전주의 주문이 폭주해 증권전산의
전산용량이 한계에 달해 전장종가계산이 다소 늦어졌다.
럭키화재의 증자발표에 이어 럭키금성그룹사의 증자 러시가 이어질 것이
라는 풍문으로 럭키소재가 1,000원이 오르는등 럭키금성계열사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918.63으로 전일보다 1.55 포인트가 올랐다.
업종별로는 연일 보험주가 장세를 주도하며 큰폭으로 오르고 있고 1차금속,
제 1차금속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장에서 6포인트나 빠진 증권주가 소폭 오르고 있다.
오른종목은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212개이며 내린종목은 252개로 이중
하한가는 4종목이다.
거래량은 461만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