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가신용도가 B급에서 C급으로 한등급 낮아졌다.
*** 일본 국제금융센터 분석 ***
일본의 유력 민간국제경제 연구기관인 일본국제금융센터(JCIF)는
지난 6월의 천안문 유혈사태여파로 중국이 외채상환에 어려움을 겪게
될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중국의 국가신용도를 한등급 낮추어 평가했다.
JCIF는 중국이 현재 정치 / 사회불안으로 외국으로부터의 자금유입이
중단된데다 관영수입마저 격감해 외채상환능력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 매년 두차례 국가신용도 분석 A에서 E급까지 5개등급 평가...JCIF ***
JCIF는 매년 두차례 세계 주요 59개국의 국가신용도를 그나라의 경제성장
정치 / 사회상황 외채상환능력등 30가지요인을 분석해 A급에서 E급까지
5개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C급신용도는 외채상환능력은 현재 있지만 외국으로부터 신규차관도입에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 매겨진다.
세계은행 (IBRD) 일본등은 천안문사태이후 중국에 신규차관제공을 중단하고
있다.
JCIF는 또 중국의 경상수지적자는 지난해 25억달러에서 오는 91년에는
50억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