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심사관이 특허를 빨리 내주는 조건으로 출원자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자 특허청에는 특허출원자들로부터 이를 항의하는 전화가
빗발.
더구나 특허청에서는 출원자로부터 심사처리지연에 대한 원망을 많이
받고 있는 터여서 쌓아올린 특허청의 밝은 이미지가 실추됐다고 울상.
특허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심사관의 기강확립과 청행정의
자체통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한편 일부에서는 "신규심사관을 50명이나 증원, 새로운 청이미지를
제고하는 마당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며 "청은 뼈를 깎는 아픔으로 자성,
새로운 면모를 보야야 될 것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