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패션신발업체인 팬시프로그(대표 오홍균)는 신발생산능력을 1일
3,000켤레에서 6,000켤레로 늘리는 한편 국내 대리점도 60개에서 150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88년말에 설립된 이 회사는 켤레당 5,000~6,000원대의 저가패션신발을
생산해 왔는데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자 이같이 생산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부산공장의 생산시설을 오는 6월중 1개라인에서 2개라인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생산품목도 포화뿐아니라 가족운동화 가방 벨트등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