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9일 하오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8회 한-스위스 경제협력
위원회합동회의를 열고 양국간의 공동관심사를 협의했다.
김석원 한국측 위원장(쌍용그룹회장)과 기도 R 한셀만 스위스측 위원장
(스위스 유니온은행고문)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중동, 아세안, 동구권등 제3국시장에서의 협력가능성이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프로젝트개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측은 이날 회의에서 스위스측에 한국산 섬유제품등에 대한 GSP공여와
중/하급제품에 대한 관세인하등을 요청했으며 스위스측은 한국측에 대해
지적소유권의 적절한 보호와 스위스산 제품의 수입확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