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대리점협회는 한-미양국간 무역마찰 해소방안의 하나로 대미구매
사절단을 파견, 현지에서 구매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모두 16명으로 구성되는 이 사절단(단장 문흥열 무역대리점협회 부회장)
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보름동안 시애틀, 포틀랜드, 보스턴등 미국의
주요도시를 돌며 구매활동을 벌이는 한편 전미식품농산물박람회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들은 특히 한/미 양국간 통상마찰의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농산물시장 개방문제와 관련, 메사추세츠주 지사등 주정부 및 업체
관계자들과도 만나 통상마찰 해소를 위한 민간차원의 외교활동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