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의 핵미사일 요격물체 개발 ****
미국은 비행중인 핵미사일을 파괴하기 위해 소형 우주배치 요격물체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진일사를 이룩한 한 "스타워스"실험에 성공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실험은 지난 24일 캘리포니아주에 에드워즈 공군기지의 한 대형 건물
안에서 20초통안 실시되었는데 길이 2m, 무게 70kg인 요격물체의 첫 모형이
작은 추진 엔진을 사용하여 공중을 비행했다고 국방부 관리들이 전했다.
장차 만들어질 그같은 무기는 이번에 실험된 요격물체보다 더 작을 것이며
지구를 선회하면서 자체의 감응장치가 탐지하는 적의 미사일과 충돌, 이를
파괴하게 된다.
이번 실험의 짤막한 비디오테이프를 기자들에게 보여준 국방부관리들은
"브릴리언트 페블"이라고 불리는 우주배치 요격장치를 최종적으로 개발하려면
앞으로 수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으나 과학자 앨런 웨스턴은 "이번 실험이
신속하게 감응하는 경량의 요격장치를 만들 수 있고 추진과 수도를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드워즈 공군기지의 전략방위구상(SID) 실험 책임을 맡고 있는 웨스턴은
"우리가 이곳에서 보여주고 있는 브릴리언트 페블에 직접 이용할 시스템"
이라고 말했다.
보통 스타워스로 불리는 SDI계획에 따라 미국은 접근하는 적의 핵미사일을
파괴할 레이저광선등 여러 종류의 우주배치 및 지상배치 무기의 연구를 5년여
동안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