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폭운전으로 사고급증...40% ***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10명중 2명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손해보험협회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전주 청주 춘천등
9개도시 1,201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전자교통안전의식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1개월간 한번이상 음주운전을 했다는 운전자가 전체의 31.8%, 지난
1년간 한번이상 음주운전을 했다는 운전자는 47.2%로 나타났다.
"평소 술을 마셨을때 운전하던 차를 어떻게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직접운전한다"고 응답한 자가운전자가 22.3%(전체로는 18.2%)나 됐다.
음주운전은 연령이 낮을수록 심해 20대운전자의 경우 36.2%가 최근 1개월
새 음주운전을 1회이상 했다고 응답했다.
안전벨트 착용률도 저조, 일반도로에서도 "항상 착용한다"고 답한 운전자는
9.7%에 그쳤다.
고속도로에서는 항상 착용한다고 응답한 운전자도 54.2%에 머물렀다.
교통사고 급증의 원인을 물어본 결과(복수응답) 전체의 39.7%가 난폭운전
으로 지적, 가장 많았으며 <>미숙운전 37.3% <>과속운전 31.3% <>도로시설및
정비불량 30.8% <>음주운전 19.4%순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