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소재 소련 수산총괄회사(소브리프로트)의 에메리안 리포브 부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련 어업교섭단 4명이 한국원양어업협회 오경환 회
장의 초청으로 10일하오 방한한다.
리포브 단장을 비롯 극동어업총국 수석기술자 아나토니 베트로브, 캄차카
수산국소속 수산공사 빅토르 포타펜코 사장, 소브리프로트의 선임전문가 아
브도비오르 알리크마노브등으로 구성된 이 교섭단은 오는 22일까지 머물면
서 정부의 수산관계관및 수산업계대표들과 만나 한/소 수산협력및 대소진출
문제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부산/충무/울산/창원지방의 수산물가공공장, 조선소, 어시장,
어망공장및 굴양식장등을 시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