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달러화에 대한 각국 통화의 적정수준에서의 환율안정을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G7회담을 개최, 서방주요 선진국들과대책을 협의할 것을 강
력히 희망하고 있다.
일본 대장성고위관리들은 최근 달러화에 대한 각국 통화의 환율변동추세를
종합한결과 G7회담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G7회담의 필요
성을 역설했다.
일본 대장성고위관리들의 이같은 발언은 게르하르트 슈톨텐베르크 서독 재
무장관과 나이절로슨 영국 재무장관이 최근의 국제금리 동향을 논의키 위한
G7회의의 개최를 주장한데 뒤이은 것이다.
일본 대장성고위관리들의 G7회담개최 필요성 주장에 따라 미행정부가 출범
하는 오는 20일부터 2월초사이에 G7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이라는 대다수 통상
전문가들의 당초 전망이 적중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의 환율은 오히려 절하되고 있는데 일본 중앙은
행은 이를 방지키 위한 시장개입을 하지 않고 있어 유럽각국 중앙은행과 대
조를 이루고 있다.
유럽각국중앙은행들은 유럽통화에 대한 달러화절상을 막기위해 보유달러화
를 현지 외환시장에서 대량으로 매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