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의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2일 88년도 예상경영실적에 따르면 공중정보통신망서비스(DNS)가입자는
지난해말기준 1,496가입자에서 금년말까지는 배가량 는 3,100여 가입자에
이를 것이라는 것이다.
또 특정통신회선서비스가입자는 87년말 2만3,954가입자에서 금년말까지
68%가량 는 4만100여가입자에 이를 전망이다.
그리고 해외데이터베이스(DB)이용자는 금년말까지 520가입자에 이를 것
으로 예상돼 지난해말기준 386가입자에 비해 35%가량 늘것으로 보인다.
한글전자사서함가입자는 87년말 103가입자이던것이 금년말까지는 640가
입자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5배가량 신장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정보통신이용자가 이같이 금년들어 큰폭으로 는 것은 다중화장비설지지
역의 확대등으로 DNS/특정통신회선등의 이용기반이 향상됐고 관광예약서
비스/철강VAN(부가가치통신망)서비스/행정전산망 관련서비스등의 개시에
따른 관련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국데이타통신은 정보통신이용자신장에 힘입어 내년을 "경영자확
보의 해"로 설정하고 디지틀전용망건설, 국제통신, 위성회선(IBS)및 해저
케이블확보, 서울/부산등 10대도시간 장거리전송로확보등 기본통신시설을
확장하는 동시에 서비스질개선에 주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