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나미(대표 송삼석)는 내년도 문구류수출을 금년보다 38.9% 늘린
2,500만달러로 책정하고 원고에 따른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 대미위주의 수
출선을 일본과 유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모나미는 최근 문구류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됐지만
그동안 일본이 해외시장을 장악해온 수성볼펜, 마커 펜, 파스텔등은 경쟁
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 품목의 품질고급화와 수출증대에 주력할 방침
이다.
모나미는 이에따라 금년도 예상되는 내수 295억원과 수출 1,800만달러등
총매출 421억원에서 내년에는 내수 350억원, 수출 250만달러, 로칼 10억원
등 모두 530억원으로 25.9% 늘려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