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6일 아침 전두환전대통령과 조찬형식으로 면담,
전씨와 관련한 최종처리방안을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전씨가 17일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고 재산헌납과 지방
은둔등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헌납액은 약100억원선이 될 것이며
친지 혹은 친구집에 운둔하는 의사를 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