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 / 사진=최혁 기자
배우 이태임 / 사진=최혁 기자
배우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 아닌 5~6개월 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처음에 소속사에서 이태임이 잠적한 사실을 몰랐다. 은퇴 선언 이후 이태임은 어머니와 함께 소속사를 찾았고, 현재 상황을 말하고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됐다"고 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글을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소속사를 찾은 이태임은 위약금을 지불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는 "그런데 의문이 있다. 이태임 본인이 3개월이라고 했고, 소속사도 그렇게 밝혔다. 그런데 현장에서 본 사람들은 배가 살짝 나왔다고 하더라"며 "이태임이 정말 깡말랐다. 체질상 다를 수 있겠지만 3개월이면 티가 안나지 않냐"고 했다.

이에 배우 김가연은 "3개월이면 아이가 12주다. 젤리곰에서 조금 커진 상태이고, 아기집도 작기 때문에 절대 3개월은 배가 나올 수가 없다. 마른 사람인 경우에도 5개월에서 약간 똥배, 밥 먹을 때 나온 정도의 느낌이지 그렇게 눈으로 보일 정도면 5~6개월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임은 출산 후 몸을 추스른 뒤 결혼할 예정이다. 예비남편은 M&A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