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9


'비디오스타'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이 '비키니스타'가 됐다. 시청률 1% 공약으로 내걸었던 비키니 화보를 공개한 것.

11일 서울 마포구 아만티호텔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MC들은 1년이라는 시간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과거 제작발표회 당시 1% 시청률을 기록하면 비키니를 입고 촬영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지난 5월9일 방송된 어버이날 특집 '아버지가 이상해'가 1.251%로, 시청률 1%돌파에 성공하면서 빽가의 촬영으로 비키니 화보를 촬영하며 공약을 이행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네 MC는 실제 비키니를 입고 있다. '아이돌 섹시퀸' 전효성은 개미허리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고, 박소현 스키니하지만 탄탄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신스틸러는 바로 박나래와 김숙. 박나래는 홀터넥 스타일의 비키니를 입고 근육을 자랑했고, 김숙은 배우 강예원으로부터 공수받은 모노키니를 착용했다.

하지만 모노키니의 면적이 너무 작은 탓에 노출을 우려, 재미를 택하는 방식으로 누드톤의 타이즈를 함께 입었다.


1주년을 맞이한 '비디오스타'는 MBC '라디오스타'의 여자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예능 원석들을 발굴해왔다.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정으로 구성된 MC진의 섬세한 토크와 공감 능력으로 50회를 넘어서면서 여성 예능의 역사를 새로 썼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