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표흙침대, 프리미엄 침구 '바로바우' 내놔
흙표흙침대가 프리미엄 침구류 브랜드인 바로바우(사진)를 출시했다.

흙표흙침대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팝업 매장에서 바로바우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바로바우는 침대 패드(깔개)와 이불, 베개 등으로 구성됐다. 수입 거위털과 모달, 저지, 대나무 추출 섬유 등 다양한 자연 소재와 신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흙침대는 장년층 이상 소비자만 좋아한다는 인식이 있어 최근에는 모던한 프레임(침대 틀)에 세련된 여러 색상의 송진장판을 접목해 2030세대를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흙표흙침대는 프레임에 열선 및 자연토(황토 백토)를 압축해 미장·건조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