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도로에서 여의도 중심업무지구로 진입하는 램프(경사도가 있는 보조도로)를 내년 11월까지 완공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램프는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여의교~서울교 구간에서 서울교 남단 노들길 진출램프로 이어진다. 램프가 마련되면 올림픽대로 한강대교에서 여의상류 나들목(IC)까지 평균 통행 속도가 현재 시속 43.3㎞에서 54.1㎞로 빨라져 일대 교통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