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더비 (사진=리버풀 트위터)

‘노스웨스트 더비’를 앞둔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각오를 다졌다.

16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를 치른다.

양 팀은 프리미어리그 최대 라이벌로 꼽히며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린다.

클롭 감독은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압박을 받았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에게는 여전히 환상적인 선수가 있다. 우리는 항상 준비가 돼 있다"고 재차 각오를 다졌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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