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정형돈 (사진=방송캡처)


‘뭉쳐야 뜬다’ 김성주가 정형돈에게 과거 자신이 건강이 안 좋았던 때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성주와 정형돈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내가 언제 (몸에) 이상이 왔냐면, ‘쿡가 대표’ 세팅 해놓고 네가 아프지 않았느냐. 그래서 정환이랑 하기로 했는데 첫 촬영이 홍콩이었는데 거기서 너무 힘들더라”라며 귀국한 후 촬영 강행군으로 피로가 누적됐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음악 프로그램 녹화를 하는데 갑자기 ‘조명 때문에 잔상인가’ 생각했는데 앞이 잘 안 보이더라”라며 “녹화 다음날 일어났는데 한쪽 눈이 안 보이더라. 겁이 덜컥 났다”고 털어놨다.

김성주는 정형돈에게 “그래서 그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갔는데 의사 분이 3개월을 무조건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어렵게 스케줄을 조정해 3주간 휴식을 취하게 됐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뭉쳐야 뜬다’에서 정형돈,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이 태국의 악어 농장에서 관광을 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