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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동탄구간 2020년까지 지하화

입력 2016-11-21 18:10:15 | 수정 2016-11-21 23:21:16 | 지면정보 2016-11-22 A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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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광역교통대책

1,2신도시 단절 없애
수서고속철 위로 뚫어

동탄분기점~기흥·동탄IC
3.6㎞ 8차선→10차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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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의 경부고속도로 동탄신도시 관통 구간이 2020년까지 지하화된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단절된 화성 동탄 1·2신도시가 연결돼 생활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21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동탄 1·2신도시 사이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기흥·동탄IC 3.64㎞ 구간이 왕복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돼 직선구간으로 바뀐다. 이 구간 중 동탄 1·2신도시 내 1.2㎞ 구간은 지하화된다.

LH와 한국도로공사는 본선 직선화와 지하화 공사를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LH 등은 이를 위해 지난 9월1일 사업 구간 우회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했다.

LH 관계자는 “LH가 직선화 및 지하화, 우회도로 건설 등의 비용 3400여억원을 부담해 2020년 6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은 수도권고속철도(SRT) 지하 동탄역 위를 지나간다. 동탄역은 지하 4층, 경부고속도로는 지하 1층에 조성된다. 지하화한 경부고속도로 지상부에는 SRT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이용객들을 위한 환승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국토부로부터 올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예산으로 3조원가량을 배정받았다. 도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도는 그동안 경부고속도로 동탄신도시 지하화는 교통 개선보다 주변 토지이용 차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국토부에 광역교통개선대책과 별개로 추진할 것을 요청해 왔다”고 했다. 지하화 사업이 광역교통개선대책 예산으로 추진되면 해당 예산만큼 다른 교통개선대책 몫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LH 관계자는 “국토부가 경기도의 의견을 받아들여 경부고속도로 동탄 구간 지하화를 광역교통대책과 별도로 시행하기로 했다”며 “지하화 공사는 이미 입주를 시작한 동탄2신도시 완공 시기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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