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60)의 최측근 고영태 씨(40)와 관련이 있다는 루머에 휩싸인 연예인 박해진 씨(33)가 31일 “이번주 내로 악플러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씨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씨와 고씨는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인터넷에는 14년 전 박씨가 데뷔 전 고씨를 포함한 3명의 남성과 찍은 사진이 떠돌고 있다. 소속사는 이 사진이 ‘박해진의 호스트 시절 사진’이 아니란 게 5년 전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해명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