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검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0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입력 2016-09-18 13:55:11 | 수정 2016-09-18 13:57:20
글자축소 글자확대
롯데그룹 비리 의혹과 관련해 신동빈 회장(61)이 20일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0일 오전 9시30분 신동빈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적용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이다.

검찰의 신동빈 회장 소환은 지난 6월10일 압수수색을 기점으로 롯데 비리 수사에 착수한 지 3개월 만이다. 사실상 이번 수사의 마지막 수순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해외 인수·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다른 계열사에 떠넘기거나 알짜 자산을 헐값에 특정 계열사로 이전하는 등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홈쇼핑업체 럭키파이 등 해외 기업 부실 인수, 그룹 지주회사 격인 호텔롯데의 롯데제주·부여리조트 저가 인수,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의 부당 지원, 롯데시네마 등 계열사를 통한 친인척 기업 일감 몰아주기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또 신 회장이 일본 롯데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아무런 역할 없이 매년 100억 원대 급여를 수령한 데 대해서도 횡령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62)이 매년 400억 원대 부당 급여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도 신 회장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파악한 신 회장의 전체 횡령·배임 범죄액수는 1000억∼20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신동빈 회장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 청구를 비롯한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수천억 원대 탈세 및 배임 혐의가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94)과 신 전 부회장 등 다른 오너 일가의 처벌 수위도 일괄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POLL

기관투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해야 하나

증권

코스피 2,355.3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4% 엠지메드 +7.56%
SK디앤디 -0.48% 코미팜 +1.52%
SK가스 +0.41% 셀트리온 0.00%
현대제철 +0.68% 와이디온라... 0.00%
미래에셋대... -0.61% 카카오 +1.12%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88%
SK -2.14%
GS건설 -1.54%
LG유플러스 +0.32%
만도 -0.1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0.62%
솔브레인 -2.43%
SK머티리얼... -0.21%
유진기업 +1.25%
에스에프에... +1.9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2.87%
삼성생명 +0.40%
SK하이닉스 +2.33%
롯데쇼핑 +2.03%
삼성SDI +1.9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유진테크 +9.54%
셀트리온 0.00%
씨젠 +0.38%
제넥신 +3.39%
에스엠 +0.35%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