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30만원까지 신용결제가 가능하고 후불교통카드로도 쓸수 있는 '우체국 하이브리드여행체크카드'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체크카드는 고속버스와 철도, 여객선, 항공 등의 교통수단과 호텔, 콘도, 면세점 등의 여행업종에 대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또 전월실적에 관계없이 국립공원, 국립자연휴양림, 지자체 시설에서 무료입장이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없다.

8월 31일까지는 출시 기념으로 카드 이용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승용차, 여행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