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종 상문학원 신임 이사장
학교법인 상문학원은 상원종 전 국회 입법차장(64·사진)을 신임 재단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상 신임 이사장은 국회 입법차장, 국회 사무총장 직무대리 등을 거쳤다. 상문학원은 1994년 금품수수 등 각종 비리로 사학비리의 대명사로 꼽혔다. 검찰 수사 이후 교육부가 파견한 임시이사가 18년간 운영해오다 2012년 상채규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이사장을 맡아 정상화 1기 이사회를 꾸렸고 이번이 2기 이사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