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베이징 '더 플레이스'에 지난달 31일 '삼성 갤럭시 라이프 스토어'를 개장했다.
삼성전자가 중국 베이징 '더 플레이스'에 지난달 31일 '삼성 갤럭시 라이프 스토어'를 개장했다.
[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지난달 31일 모바일 제품 전시장인 '삼성전자 갤럭시 라이프 스토어' 1호점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북경의 주목받는 명소인 '더 플레이스'에 문을 연 '삼성 갤럭시 라이프 스토어'는 모바일 기술과 라이프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플랫폼을 지향한다.

주로 젊은 층 고객에게 삼성전자 제품의 차별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치 자신의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삼성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4'로 간편하게 무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또 '레벨'을 통해 음악을 들으면서 태블릿PC인 '갤럭시 탭S'로 디지털 잡지를 볼 수 있다.

의류 매장에서 쇼핑하듯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 제품을 활용한 특별 강좌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디자인한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중국 베이징 '더 플레이스'에 지난달 31일 '삼성 갤럭시 라이프 스토어'를 개장했다.
삼성전자가 중국 베이징 '더 플레이스'에 지난달 31일 '삼성 갤럭시 라이프 스토어'를 개장했다.
향후에는 신제품 사전 체험 행사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한편 베이징 매장 개장 기념 행사에는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과 왕통 중국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젊은 고객들이 제품을 즐겁게 체험하고 편히 쉬며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라며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소비자의 모바일 라이프를 풍요롭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