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독도에 대한 주권 주장을 접어야 한다.”

일본의 ‘양심적 석학’인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사진)가 신간 ‘동북아시아 영토문제…’에서 독도 문제 해결 방안으로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 와다 교수는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이고, 한국의 지배는 ‘불법 점거’라는 주장은 도의라고는 전혀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룰 가능성이 없는 주장을 계속해서 한·일 관계, 일본인과 한국인의 감정을 점점 더 악화시키는 것은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