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에서도 인터파크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전자결제 기업인 KG이니시스는 인터파크 쇼핑 카테고리에서 오픈웹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픈웹 결제는 익스플로러 외에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 8일 인터파크 도서 카테고리에 적용된 데 이어 쇼핑 카테고리에도 적용됐다.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다.

KG이니시스는 "그동안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웹 브라우저 사용자들이 인터넷 쇼핑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아직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은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와 투어 카테고리는 추후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11월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오픈웹 결제를 시작했다.

KG이니시스 김제희 IT본부장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 오픈소스 브라우저 사용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인터파크 오픈웹 결제 서비스 제공은 이용자들의 편리한 쇼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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