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젊은 청춘들이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바로 국제문화커뮤니케이션 ‘아이쿠스, ICOOS’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체는 국제적인 소통을 작동시키는 단체(International COmmunication Operation Society)란 이름으로 문화 전파와 국제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문화커뮤니케이션임을 자처하고 있는 이곳은 2009년 7월 해외봉사 배낭여행 1기로 시작해, 일본 4개 도시와 유럽 7개국에서 ‘서울 알리기’ 및 ‘한과 알리기’로 활동했다.

올해는 배낭여행과 동시에 미션활동을 통해 국제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2012 미션 트레블러(Mission Traveler)’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대학생들의 버킷리스트 1위는 유럽여행으로 꼽힌다. 매년 수많은 청춘들이 유럽여행을 꿈꾸고 계획하는 현 시점에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유럽여행을 떠나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들과 소통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문화 전도사로서의 활동을 하게된다.

이 단체의 '전 세계 모든 사람의 문화는 차이가 있으며, 모든 문화는 저마다의 독특함과 특별함이 있다. 우리는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공유하면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가치를 갖고 있다. 이에 전 세계 국가들의 문화를 이야기하며, 공유하고 문화의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기획 진행 중이다.

2012년 여수엑스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그리고 세계가 인정한 세계최대 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이러한 우리만의 자랑거리를 비롯한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들은 충분히 세계로 뻗어나갈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세계인이 인정하는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청춘들과 문화교류 단체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전도사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