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남자김치'로 잘 알려진 남자에프앤비와 마케팅 프로모션과 상품기획 및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남자김치'는 배우 오지호와 모델출신 쇼핑몰 CEO 오병진 등 젊은 사업가 네 명이 김치사업에 뛰어들며 화제를 모았던 김치브랜드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지난 8월 '남자김치 온라인이용권'을 판매하며 2억7225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양사는 이 같은 업무협약을 논의해 왔다"며 "김치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남자김치와 마케팅 플랫폼ㆍ상품기획력을 갖춘 티켓몬스터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