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써어티가 자회사의 코스닥 상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30일 오전 9시57분 현재 프롬써어티는 가격제한폭(14.97%)까지 치솟은 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롬써어티는 이날 자회사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 아이테스트가 지난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테스트는 10월 24~25일 수요예측과 11월 2~3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11월 중에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00억~240억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000만주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상장 전 자본금은 182억원, 상장 예정 주식수는 4633만294주,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2000원~2400원(액면가 500원)이다.

아이테스트는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전문 테스트 기업으로, 테스트 장비 및 기술력 면에서 국내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