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www.ikfa.or.kr)와 중기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5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3일간 SETEC(서울무역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매회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이 박람회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트렌드를 비롯 유익한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이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수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맹본부를 발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고용창출과 국민경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도소매,서비스 업종에 걸쳐 국내외 150여개 가맹본부들이 새로운 시스템과 다양한 가맹점사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기존의 박람회와 달리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동시에 제공되는 등 창업과 프랜차이즈의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프랜차이즈협회 측 구상이다.

올해는 정부가 창업 활성화 및 자영업 경쟁력 강화,프랜차이즈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본격 추진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상승과 구제역 등 여러가지 외생 변수들이 예상되는 만큼 창업자들은 정보 수집과 철저한 준비가 절실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박람회는 창업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방문 코스라고 협회는 권고한다. 문의 (02)3471-8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