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오는 7월5,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빼어난 미모에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갖춘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는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플레이보이가 선정한 '클래식계의 가장 섹시한 인물' 등에 꼽혔다. 이번 공연은 남편인 바리톤 어윈 슈로트와 함께한다. 출중한 외모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춘 그는 뉴욕메트로폴리탄,라스칼라 등 유명 무대에 선 세계적인 성악가다.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