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팩트(ONE PACT)가 내달 7일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그룹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원팩트는 지난 16, 17일 소속사 아르마다이엔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앨범 '파라독스(PARADOXX)'의 그룹 컨셉 포토 2종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공개된 그룹 콘셉트 포토는 원팩트의 감각적이고 톡톡 튀는 느낌의 '펑키 버전'과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슈트 버전'으로 각각의 매력을 담아냈다. '펑키 버전' 속 원팩트는 붉은 톤의 블러셔를 활용한 메이크업과 자유분방한 의상으로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극대화했다. 또한 멤버 각각의 다채로운 표정과 깊은 눈빛을 통해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완벽한 비주얼 물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와 반대로 '슈트 버전'에서는 남성미가 돋보이는 슈트 패션을 통해 성숙하면서도 시크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신인다운 패기가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한층 유니크해진 매력을 자아냈다.원팩트는 첫 싱글 앨범인 '파라독스'를 통해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앨범의 콘셉트 등에서도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데뷔 EP '모먼트'에 이어 이번 신보에도 멤버들이 직접 앨범 작업에 참여한 만큼,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이야기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빅스(VIXX)가 안무 연습에서도 본 무대 이상의 무결점 실력을 드러냈다.빅스는 오는 18, 19일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스타라이트 볼룸(STARLIGHT BALLROOM)'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안무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이번 영상에는 빅스의 대표 히트곡인 '다칠 준비가 돼 있어(On and On)' 노래에 맞춰 안무와 가창을 동시에 연습 중인 엔, 레오, 켄의 모습이 공개됐다.영상 속에서 빅스는 개성이 돋보이는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연습실에 모여 '다칠 준비가 돼 있어'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안무에 따라 가창했다. 흑백 무드의 영상임에도 3인의 개성과 컬러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탄탄한 안무 실력과 가창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빅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격렬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이 일부 발휘돼 본 무대에서의 완벽 변신에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이번 단독 팬미팅은 지난 2019년 1월 27일 팬클럽 스탈라잇(ST★RLIGHT)과의 다섯 번째 만남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마주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엔, 레오, 켄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빅스표 무도회장으로의 초대를 알리며, 팬들과 함께 보낼 판타지한 시간들을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 빅스만의 음악적 서사와 깊은 교감을 다양한 세트리스트와 풍성한 토크 타임으로 채우며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김호중이 18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공연을 강행한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호중 소속사는 창원에서 열리는 공연은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8∼19일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공연은 김호중이 지난 14일 경찰에 입건된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서는 자리다. 이에 따라 그가 공연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김씨는 창원 공연에 이어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에 출연하며, 6월 1∼2일에는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뺑소니만으로도 처벌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사고 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자백을 사실도 알려졌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뒤인 10일 오후에야 경찰에 출석해 자신의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