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보급형 터치스크린 휴대폰인 '쿠키폰'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9일 내놓는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국내에 나온 전면 터치폰 가운데 가장 저렴한 59만원으로 가격이 결정됐다.

쿠키폰은 대기화면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크게 '위젯 화면'과 '헬로 UI(사용자 환경) 화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위젯 화면에서는 자주 쓰는 기능을 아이콘 클릭만으로 곧바로 접속할 수 있게끔 만들었고,헬로 UI 화면에서는 자주 연락하는 사람들을 최대 8명까지 아이콘으로 만들어 손쉽게 통화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움직임과 방향을 자동 인지하는 3차원 가속센서를 장착,휴대폰을 가볍게 흔들면 아이콘이 자동으로 정렬되는 기능도 갖췄다. PC 등과 연결해 지상파 DMB를 큰 화면의 모니터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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