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탤런트 배두나가 ‘해외아동 후원신청’ 도우미로 나섰다.

8월 초 배두나는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마을에서 일주일 간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일회성 보여주기식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사업을 통해 그녀는 해외 불우아동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후원 결연을 맺었다.

광산의 돌을 깨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7살 네팔소녀와 결연을 맺은 그녀는 “우리가 풍요롭게 사는 동안 지구촌 한 곳에선 ‘돌 깨기’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족들이 있다는 걸 알고 무척 놀랐다. 자선과 봉사활동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해외아동 후원에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배두나의 네팔 봉사활동 모습은 자선다큐 tvN 월드스페셜 ‘LOVE 3편’에서 20일 오후 2시에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